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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앱인토스 출시 경험 기록
    경험 2026. 2. 12. 14:45

    어제 앱인토스 플랫폼에 내 미니앱을 출시했다.

    https://minion.toss.im/FFjlb0Ao

     

    토스 오늘의 경제 십자말풀이

    앱 설치 없이 쓰는 토스 미니앱

    og.toss.im

     

     

    약 4년 전에 Google Play 스토어랑 Apple App store에 앱을 출시한 적이 있는데,

    그때보다 훨씬 간편하게 앱을 배포할 수 있어서 경험을 남기고자 한다.

     

    1. 개발자 계정 등록
      Google Play 스토어랑 Apple App store에 앱을 출시하려면 돈이 든다.
      Play 스토어는 약 3만원, App store는 약 10만원 이상 들었다. 
      Play 스토어는 한 번 계정을 등록하면 이후에 안 내도 되지만, 
      App store는 매년 구독 형식으로 돈을 지불해야한다.

      그러나 앱인토스에선 아직까지 앱을 출시할 때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.
      언젠가 앱인토스도 돈을 요구할지도 모르겠지만, 적어도 지금은 무료다.

      그리고 Play 스토어에서도 장기간 계정을 관리하지 않으면 계정이 삭제될 수 있다.
      내가 그랬다. 계정 복구도 어렵다. 
     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의 얘기를 읽을 수 있었는데,
      Play 스토어에 문의해도 원하는 답변을 얻기 어렵다고 한다.

      이런 점에서 앱인토스 플랫폼은 내게 아주 필요한 곳이었다.
      앞으로 더 앱을 출시해보고 싶다.

    2. 검토 과정
      내가 출시하기까지 겪은 과정은 대략 아래와 같다.
      1. 토스 비즈니스 가입
      2. 앱 정보 등록 신청
      3. 빌드 제출하고, 검토 받기
      4. 출시


      2-1. 토스 비즈니스 가입
      우선 비즈니스 가입은 토스 앱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었다.

      2-2. 앱 정보 등록 신청
      앱 정보 등록 신청은 내가 어떤 앱을 출시할건지 미리 검토를 받고 등록하는 절차다.
      사실 나는 개발을 완료된 상태에서 앱인토스에 가입했기 때문에,
      2번 과정이 어떤건지 정확히 이해되지 않았다.

      그런데 꽤 단순하다. 그냥 앱 로고를 등록하고, 어떤 앱인지 설명해서 토스의 검수를 받으면 된다. 
      나는 간단한 앱이어서 그런지 몇 시간 만에 등록이 되었다.
      다음에는, 앱을 만들기 전에 미리 앱 등록을 하면 배포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.

      2-3. 빌드 제출하고, 검토 받기
      앱 개발을 완료했다면, 빌드해서 검토 신청을 하면 된다.
      나는 총 두 번 검토를 받았는데,
      첫 검토는 약 이틀 정도 걸렸다.

      내 api 쪽에 문제가 있어서 수정하고 다시 검토를 요청했는데,
      이번에는 몇 시간 만에 검토가 완료되었다.
      설 연휴 전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확실히 검토가 빨랐다.

      Google Play 스토어랑 Apple App store에서 검토를 받을 땐,
      적어도 며칠 걸리거나 일주일 넘게 기다린 적도 있었다.
      빠르게 검토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.

      2-4. 출시
      검토 승인이 되면 출시할 수 있다.
      출시도 버튼 한번이면 가능하다.
      그리고 바로 몇 명이 이용했는지 이런 것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참 편리했다.


    3. 개발 환경
      난 Next.js를 이용해서 개발하고, 이후 Granite라는 SDK를 붙였다.
      SDK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고, 웹에 올려서 빌드를 테스트하는 것도 간편했다.

      예전에 App store에 출시하려면 XCode를 이용해서 막 이리저리 설정해줘야했던게 생각이 난다.
      앱인토스에선 안드로이드든 IOS든 운영체제에 국한되지 않고,
      토스 앱이 있는 이용자에게 전부 배포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것 같다.
      기존에 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에서 출시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.

    4. MCP 문서
      이번에 개발할 때 Antigravity 툴을 이용해보았다.
      이때 앱인토스에서 제공하는 MCP를 이용하니 아주 편리했다.
      AI를 이용한 개발도 지원을 잘 해주었다.
      https://developers-apps-in-toss.toss.im/development/llms.html

    5. 개발자 커뮤니티
      놀랍게도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다.
      https://techchat-apps-in-toss.toss.im/

      사람들이 글도 많이 올리고, 답변도 잘 해주시는 것 같다.
      난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, 궁금한게 있다면 자주 이용할 것 같다.

    6. 광고나 로그인 
      사실 앱인토스에서 가장 편리한 기능일텐데, 아쉽게도 내가 써보지 못했다.
      토스 이용자들이 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고,
      광고도 admob 같은거 설치하지 않아도,
      앱인토스 내에서 지원하는 기능으로 보여주면서 수익화할 수 있는 것 같다.
      이런 점이 1인 개발자에게 참 필요한 기능 같다.

      나도 다음에 관련 기능을 붙이게 되면 다시 후기를 남겨봐야겠다.

     

    이외에도 다른 장점도 있을 것이고 단점도 있겠지만,

    배포가 간편해졌다는 점은 사실이다.

    1인 개발자에게는 무척 좋은 소식이다.

     

    앞으로 앱인토스가 더 성장할 것 같고,

    나도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.

     

    댓글

dev2eeeee@gmail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