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딴 길로 새지 않기 위해두려울때쓰는곳 2025. 12. 11. 16:07
사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에, '일주일 단위로 프로젝트를 계속 만들어보자'고 다짐을 한 번 했었다.
그러나 중간에 포기했다.
무엇이 문제였나.
되짚어보면 크게 네 가지 패턴이 있었다.
- 만들어놓고 홍보하질 않으니 아무도 쓰지 않았다.
좋은 제품을 만들면 누군가가 써줄 줄 알았다.
바보 같은 생각이었다. 모르는데 어떻게 쓰나? - 어떤 아이디어를 만들면 좋을지 AI에게 자꾸 물어보다가 시간을 날렸다.
AI가 100개씩 아이디어를 만들어주긴 한다. 그런데 거의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.
왜냐하면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 아이디어들만 말해줬기 때문이다.
즉, 애초에 답은 나에게 있었다. 내가 필요한 것들부터 만들어야겠다. - 자꾸만 딴 길이 보였다.
만들었는데 성과가 없으니 자꾸 더 쉬운 길은 없는지 찾게 된다.
그러나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.
앞으로는 의식부터 딴 길로 새지 말자.
바로바로 만드는 것에만 집중해야겠다. -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.
실제로 필요한 걸 만들지 않았던 것 같다. 무엇보다 나조차 쓰지 않았다.
나도 안 쓰는데 누가 쓰겠는가?
더 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,
일단 지금 생각나는 건 크게 요정도인 것 같다.
나중에 더 생각나면 추가해야겠다.
확실한 건 그래도 블로그에 글을 쓰니까 좀 더 동기부여가 된다.
망할까봐 두렵다. 하지만 위와 같은 생각이 또 머릿속에서 떠오른다면, 가차없이 버리고 만드는 것에나 집중하자.
- 만들어놓고 홍보하질 않으니 아무도 쓰지 않았다.